최근 SK텔레콤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해킹 사건으로 인해 전국 2,300만 가입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유심 정보가 해커에게 탈취되면서, 과거 '심 스와핑(SIM Swapping)' 사태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심보호서비스’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SK텔레콤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KT에서도 제공 중인 이 서비스는, 유심 보안의 마지막 방어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당 서비스는 무료로 가입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바로 유심보호서비스로 여러분의 스마트폰을 지켜보세요!
‘심 스와핑’이란?
‘심 스와핑’은 해커가 사용자의 유심 정보를 복제해 다른 기기에서 인증을 받고, 은행 계좌나 가상화폐 지갑 등을 탈취하는 최신 해킹 수법입니다. 특히 유심만 탈취하면 2단계 인증마저 우회할 수 있어, 무서운 수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SKT 해킹 사건에서는 일부 가입자의 IMSI와 IMEI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파악되며, 이 정보를 기반으로 심 스와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 IMSI : 이동가입자 식별번호
※ IMEI :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유심보호서비스란?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이 타 기기로 무단 이동되는 것을 막고, 해외 로밍을 차단함으로써 분실·도난·해킹으로부터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는 무료 부가서비스입니다.
SKT와 LG유플러스 모두 유사한 유심보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설정 가능합니다.
가입 방법 안내
✔ SK텔레콤: T world 앱 또는 고객센터(114)
※ T world 앱 > 부가서비스 > 유심보호서비스
※ T world 홈페이지 > 오른쪽 검색 버튼 > 유심보호서비스 검색
✔ LG유플러스: U+ 고객 앱 또는 고객센터(101)
※ U+ 앱 > 메뉴 > 모바일 > 모바일 부가서비스 > 유심보호서비스
※ U+ 홈페이지 > 오른쪽 검색 버튼 > 유심보호서비스 검색
※ 가입 후, 일부 기기는 전원을 껐다 켜야 서비스가 활성화됩니다.
✔ KT: 마이 KT 앱 또는 고객센터(100)
※ 마이KT 앱 > 부가서비스 > 유심보호서비스
※ KT 홈페이지 > 상품 > 보안/안심서비스 > 유심보호서비스
통신사별 유의사항 체크포인트
유심보호서비스 이용 전, 통신사별로 꼭 확인해야 할 핵심 체크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SK텔레콤(SKT)
- ✅ 기존 휴대폰 또는 DUAL SIM 기기에서는 유심 기변 가능
- ✅ 번호 변경, 유심/eSIM 교체 시에도 서비스 유지됨
- ⚠️ 휴대폰 일시 정지 또는 이용 정지 시 서비스 자동 해지됨
- ⚠️ 정지 해제 후 재사용하려면 다시 가입 필요
- ⚠️ 해외 로밍 사용 불가 (로밍 요금제 baro 이용 중이면 서비스 해지 후 가입 가능)
- ✅ 로밍이 필요한 경우, 유심보호서비스 해지 후 언제든지 재가입 가능
LG유플러스(LGU+)
- ⚠️ 가입한 당시의 기기에만 서비스 적용 (기기 변경 시 반드시 해지 후 재가입)
- ✅ 내 명의로 개통한 기기로는 1회 유심 이동 가능
- ⚠️ 1회 초과하거나 내 명의 아닌 기기로 변경 시 서비스 해지 후 재가입 필수
- ⚠️ 듀얼심 → 다른 듀얼심 변경 시 반드시 서비스 해지 후 재가입 필요
- ⚠️ 듀얼심 기기 아닌 곳에서 듀얼심 기기로 옮기는 경우, 해지 후 재가입 필수
- ✅ 번호나 유심카드 변경 시 서비스는 유지됨 (단말 유지 조건)
- ⚠️ 해외 로밍 이용 시 서비스 해지 필요
- ⚠️ 서비스 적용을 위해 반드시 기기 전원을 껐다가 켜야 함
보안이 필요한 진짜 이유
단순히 유심 하나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유심은 나의 디지털 신분증이자 은행 OTP 역할까지 하는 핵심 보안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분실이 아니라, 해킹과 금융피해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선제적 조치가 절실합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이러한 사이버 위협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Q&A
Q1. 심 스와핑을 막기 위해 꼭 유심보호서비스가 필요한가요?
A. 네, 유심보호서비스는 무단 복제 및 타 기기 삽입 시 차단 기능을 제공해 심 스와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Q2. 아이폰에서도 설정이 가능한가요?
A. 네, iOS의 경우 ‘SIM PIN’ 기능을 통해 비밀번호 설정이 가능합니다.
결론: 지금이 바로 가입해야 할 타이밍!
심 스와핑, 유심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이 모든 건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금차 SKT 해킹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늘 내 스마트폰에도 일어날 수 있는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바로 사용하고 계신 통신사의 유심보호서비스를 신청하고, 한 발 앞선 보안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
무료인데도 설정하지 않았다면, 그건 분명한 보안 사각지대입니다. 지금 신청하면 1분 만에 설정 완료 가능합니다!
